5월 가기 좋은 나라 해외여행 추천

2023년 5월1일 근로자의 날은 월요일입니다. 이 날은 법정 휴일이지 공휴일은 아니기때문에 달력에도 빨간색으로 표시되어있지 않고 회사에 따라 쉬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. 하지만 이번 근로자의 날은 월요일이라 근로자의 날에 쉬신다면 연차 3일을 쓰시고 9일의 황금 연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. 흔치 않은 기회이지요.

근로자의 날에 쉬지 않는다고 너무 슬퍼하지마세요. 어린이날 앞이나 뒤로 연차를 하루만 내셔도 주말포함 4일의 연휴가 생기니 가까운 일본이나 아시아 정도는 여행 할 수 있으니까요.

 

1. 근로자의날 휴무인 경우

5월1일 월요일 근로자의 날에 쉬신다면 5월2일~4일 화,수,목요일에 연차 쓰는것을 추천드립니다. 그렇게되면 5월 5일 금요일 어린이날과 주말 포함해서 총 9일을 쉴 수 있는데요. 직장인 9일 휴가면 솔직히 유럽도 갔다오지요. 

9일 연휴, 5월에 여행가기 좋은 나라 추천해드리겠습니다.

*프랑스 파리: 프랑스 파리까지 직항으로 비행시간은 12시간정도 걸리며 5월의 파리는 서울의 봄, 가을정도의 날씨입니다. 평균기온은 10~19도, 평균 강수량은 65mm, 평균 강수일수는 10일정도로 비가 올 수도 있어 작은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. 일교차도 크니 얇은 겉옷들은 필수!

 

*이탈리아 : 직항 비행기로 12시간정도 걸리고 로마기준 5월 평균기온은 12~22도, 평균 강수일은 3~4일입니다. 일교차가 크므로 옷을 잘 챙겨 대비하셔야합니다.

*스페인: 직항 13시간정도이며 바르셀로나 기준으로 평균기온은 12~20도로 서울의 봄,가을과 날씨가 비슷하고 평균 강수일수는 7일, 강수량은 59mm정도입니다. 스페인의 여름 7~8월에는 전세계에서 몰린 여행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스페인 현지인들은 다른나라로 휴가를 가기 때문에 로컬을 느끼고 싶다면 여름휴가 전인 5월이 제격입니다.

 

*하와이: 하와이까지 직항 비행기의 운항시간은 8시간정도입니다. 하와이는 1년 내내 날씨가 좋아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만 그 중에서도 4월~6월은 강수량이 가장 적어 여행하기 좋습니다. 평균 기온은 21도~29도정도입니다.

하와이 오아후섬(호놀룰루)를 가봤던 사람이라면 오아후에서 마우이섬으로 건너가 4~5일 정도 여유롭게 여행하고 다시 오아후 섬(호놀룰루)으로 돌아와 나머지 일정동안 쇼핑만 집중적으로 하고 돌아와도 좋을 듯 합니다. 개인적으로는 오아후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한가롭고 여유로웠던 마우이섬이 그립고 더 좋았다고 느껴졌는데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북적거리고 즐길거리가 많은것을 좋아하며 하와이가 처음이시라면 오아후섬에서만 보내시고 아니면 빅아일랜드나 마우이에서도 며칠 즐기다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 

*뉴욕: 경유 15시간정도 걸리는 뉴욕은 말이 필요없는 모두에게 로망이 가득한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. 5월 뉴욕의 평균기온은 11도~20도 정도로 우리나라 10,11월 날씨이며 평균 강수일수는 9일정도, 평균 강수량은 96.5mm입니다. 저는 4월쯤 여행을 갔었는데 한국 봄 날씨 생각하고 갔다가 추워서 H&M에서 겉옷을 산 기억이 있습니다. 얇은 외투나 스카프 챙겨가세요. 휴양지보다는 트렌디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도심을 느끼고싶다면 뉴욕 추천합니다.

 

*로스앤젤레스: 직항 비행기로 10시간정도 걸리는 로스앤젤레스는 바닷가에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고 할리우드, 라라랜드 촬영지,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즐길게 많은 곳입니다. 평균 기온은 13~20도 정도로 서울의 봄가을과 비슷하고 맑은날이 30일일정도로 비는 거의 오지않습니다.

 

2. 어린이날 전 후 중 하루만 연차 쓸 경우

그래도 4일이나 시간이 주어집니다.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을 다녀오기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.

*인도네시아 발리: 직항으로 7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곳. 4월~10월은 건기라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며 5월 평균기온은 25~31도입니다. 풀빌라와 리조트가 많은데 가격은 저렴한편이라 신혼여행으로도 많이 가고 서핑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서 많이 갑니다. 아름다운 열대 자연을 느끼러 5월에 발리로 떠나보세요.

*일본 : 일본은 가까워서 가장 추천합니다. 도쿄, 오사카, 후쿠오카, 오키나와 등 관광지가 많습니다. 날씨도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더운 정도로 무난하지만 딱 한가지 단점은 4월말~5월5일은 골든위크로 일본인들도 휴가를 많이 내는 기간이라 어딜가도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.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깝기때문에 거리와 비행시간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. 

 

*사이판: 북마리아나 제도의 가장 큰 섬이자 수도로 인기있는 관광지인 사이판. 직항 4시간 반 정도 걸리는 사이판은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 좋습니다. 5월 평균기온은 23~28도로 한국인이 많은 관광지답게 방학기간에 항공권과 숙박요금이 오르는데 5월은 적당할 것 같습니다. 낮에는 바다나 지상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밤에는 나이트라이프까지 즐길 수 있는 사이판입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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