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산 대형 SUV중에는 현재 최고라고 할 수 있다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.
저는 나영석PD의 예능인 <서진이네> 프로그램에서 팰리세이드를 처음으로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. 방탄소년단 뷔가 자신이 팰리세이드 모델이라고 말을 했는데 그래서인지 방송에서 출퇴근 차량으로 나오는 차가 팰리세이드였습니다. 트렁크가 진짜 커서 연예인들의 대형 캐리어 4~5개 이상이 그냥 들어가는 것을 보고 진짜 깜짝놀랐는데요.
카니발과 함께 패밀리카로써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아직도 차를 받기 위해서는 오래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있는 모델이라고 합니다. 또 2023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이전에 아쉽다는 평이 많았던 전면부가 대형 SUV답게 웅장해졌습니다.
출고가는 3천만원 후반대부터 6천만원(2.2 디젤엔진, 3.8가솔린엔진)이며 현재는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가 가장 인기있는 모델임을 알 수 있습니다. 주로 패밀리카로 운행이 되는 만큼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행이 중요한데 최근 미국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(IIHS)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TSP+등급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시 한번 안정성을 증명했습니다. 또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기존에는 추가옵션으로 해야했던 차 뒷면을 볼 수 있는 카메라가 기본으로 탑재되어있다고 하네요.
4인이상 가족이고 캠핑을 좋아하기까지 한다면 가성비 면에서나 모든면에서 최고의 선택이라는 팰리세이드. 다만 아쉬운점은 지금 주문해도 바로 받을 수 없고 받는데까지 시간이 걸리다 보니 24년 예정이라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모델(LX3)이 나올때 쯤 차량을 받게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.
현대차를 5천만원주고 사냐는 의견도 많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디자인도 그렇고 가성비도 좋아 저도 4인이상 가족이라면 충분히 구매를 고려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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