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연예인들 출연료가 공개되며 "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거 아니다"라며 많은 직장인 분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.
SBS 인기 예능프로인 <미운우리새끼> 줄여서 미우새 출연료가 공개되었습니다.
우선 메인 진행자인 신동엽씨의 출연료는 회당 2000만 원이라고 합니다. 물론 정상급 MC이긴 하지만 몇 시간 길면 하루종일 앉아서 영상 보고 얘기하고 하는데 한 번에 200만 원도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2000만 원이라고 하네요.
근데 유재석님은 회당 2500만 원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.. 진짜 연예인 걱정 하는 거 아닌 것 같습니다.
서장훈의 미우새 출연료는 회당 천만원
김종국도 회당 천만 원. 이상민도 회당 천만원. 김희철은 7-800만 원, 탁재훈은 회당 500만 원, 김준호 회당 500만원, 임원희는 회당 300만 원. 그런데 여기서 직장인들이 현타가 온 또 한 가지는 미우새에 나오는 어머니들 또한 회당 2-300만 원씩 받는다는 것입니다.... 이쯤 되면 이제는 많이 받는다는 것에 충격보다 임원희 씨는 너무 적게 받는 거 아닌지 생각까지 들게 되네요.
죽어라 일해서 한 달에 2-300만원 버는 직장인들도 많이 있을텐데 가만히 앉아서 영상보며 웃고 떠들며 한번에 한달 월급을 받아간다는 건 안 그래도 더워서 일하기 힘든데 솔직히 일반인들의 사기저하시키는 일은 맞는 것 같습니다.
또 이상민 씨가 미우새에서 용산으로 이사가는 모습이 나왔는데요. 이상민은 룰라의 리더로 데뷔하여 그 후 프로듀서로 활동해 샤크라, 샾, 컨추리꼬꼬 등을 프로듀싱했고 2005년에는 운영하던 레스토랑 사업이 부도가 나며 69억이 넘는 빚을 졌다고 합니다. 후에 궁상민이라고하며 지인의 집 한켠을 얻어살며 생활하는 보여주던(솔직히 이 집도 그냥 일반인의 자취방보다는 좋아보였지만..) 이상민씨가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. 미우새에서 회당 천만 원의 출연료를 받지만 미우새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아는 형님에서도 7-800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하고 그 외의 방송활동도 많이 하니 솔직히 이제 궁상민 콘셉트는 사람들이 질려하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 69억의 빚 일반인이라면 죽을 때까지 불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요.
김준호와 김희철이 집들이 겸 찾아와 이사를 함께 돕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. 현재 해당 집은 용산 51평에 월세 500만 원이 넘는 집이며 자막에는 궁상하우스라고 나와 국민희롱이다 등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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